전체 글 13

[音樂 & 美術] Jazz가 좋은 이유

그림 : W.A.Guy [Jazz & Blues Series] 출처 : http://www.waguy.com/Directory.html 1. '弱前强後(약전강후)' Jazz는 그 정식명칭이 Jazz가 되기 이전, 1800년대 말경 래그타임 뮤직이라는 이름으로 연주되었던때가 있었다 이때부터 '당김음'의 형식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약전강후의 Jazzy한 리듬은 아마 이때부터 였을거란 추측을 해 본다 기본적으로, 2박은 '강-약', 3박은 '강-약-약' 4박은 '강-약-중강-약', 6박은 '강-약-약-중강-약-약' Jazz는 '강전약후'의 기본적인 음악의 리듬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약전강후'의 기본적 리듬을 가지는데서 출발한다 강이 첫박으로 오지 않은 내 인생과 비슷하다. ㅎㅎ;; 2. 自由意志..

Archi-Arts 2008.09.19

2008_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01.TMCA 전경 02.항아리와 코르텐 그리고 종소리 03.Stairs 04.休 04.Objects 05.Gates 06.Tunel View 직업적 병으로 도시에 대한 이야기들에 목말라 있던 때 미디어아트전 'Hack The City' 마지막날 찾은 평창동 'Total Museum' 'Dis-ability vs. This-ability' 전과 한진수씨의 '붉은꽃' 작품 전시에 재미있던 작품들에대한 설명까지 덤으로 얻음 게다가 이곳은 내부든 외부든 촬영가능이라는 크나큰 자유로움이 있어 더 즐거웠다 더욱 재미있는 장소로 새롭게 태어나있던 평창동 TMCA의 공간 이야기에 사로잡혀 죽치고 셔터를 눌러대다 당일 함께 계획했던 매그넘전의 이야기들은 결국 사진집을 통하기로 함 대지에 접한 도로레벨과 본 대지의 마당..

Archi-Nomadism 2008.08.27

[美術] Henry Jules Jean Geoffroy_1853~1924 / 'GEO'

인간의 눈빛과 표정 그리고 몸짓은 인간의 감정과 감성 그리고 생각을 담는다 그것들이 모이면 '상황'(Situation)이 형성되고 그 속에는 인간을 둘러싼 자연적 그리고 인조적 환경 등이 배경으로 작용한다 Henry Jules Jean Geoffroy(1853~1924)는 그의 작품들속에 너무 귀엽고 이뻐서 꼬옥~ 안아주고싶은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상황'을 담는다 그의 그림속에는 천진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있고 개구진 아이들만의 언어가 넘처나며 또한 아이들의 뽀얀 우유냄새가 베어있다 의도적인듯한 일그러진 아이들의 얼굴의 비례는 아이들의 감성과 감정, 생각을 그네들의 표정을 통해 표현하는 감각적인 미술적 언어로서 매우 성공적인 요소로 읽혀진다 거기에다 상황을 둘러싼 그림속의 은은한 빛은 아이들의 눈에 비..

Archi-Arts 2008.08.17

[音樂] Eternity...ParisMatch

영원이란.... 시작은 뚜렷하나 그 끝은 흐릿한 무언가. 또한,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끊임없는 모호한 연속. 시간에 묻혀가면서 약간은 의도적인 변형이 필요한 것.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다리. 얽히고 섥혀 이어지는 실타래의 규칙. 모두가 알고있지만, 전혀 모를 새로운 세계. 영원이란 그렇게... 그런 속에서... 한발한발 내딛어 가는 것... 080708...理想寒 はかなくうるわしい戀のひとときには 想いもせず知らない空の色を知る 激しくみじかい愛のひとときには 思い通りにならない切なさ知るだろう 雨の中のライラックと人魚になる夢が幼い頃の忘れもの 君はただいつもの場所いつもどうり 君のままあるがままで風に吹かれていて 僕を待っていて欲しい 忙しい人波誰も誰かのため 大聖堂を見上げた朝の市場で いつも君とともに心だけは永遠に 形はなく見え..

Archi-Arts 2008.07.14

[映畵] Call me an Assshole one more Time..."HANCOCK~!"

대갈장군 한번 빡세게 맞으신 이후 기억을 상실하신 우리의 'Cock'형 병원에 누워있을때도, 그 이후에도 아무도 자길 찾지 않음에 세상을 그리고 타인을 혐오하고 미워하면서도 슈퍼(마켓)히어로라는 숙명에 성의없이 일하시던 그런. 술병을 들고 벤치를 침대삼아 누워버린 길바닥 인생 '콕'형 슬픈 과거와 애초에 얽혀 시작된 잔혹한 운명을 알게된 후의 그의 선택은... 운명을 등지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가며 다 같이 잘 살아보자는 것이었으니... Anyway~ G.g.g.g.goo...J.j.jo.joa.. Good Job Hancock~!!(2008.07.06.COEX_Megabox)

Archi-Arts 2008.07.06

[映畵] Fusion Zapanimation _ Afro Samurai

불명확한 시대에 불명확한 장소에 불명확한 배경속 흑인(Afro) 헤어의 블랙 사무라이 (설정부터가 맛깔스러운) 아마 이런 작품 전반에 대한 설정은 'FuSioN'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좀 더 구획,구분,구별 없는 세상에 대한 작업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겠다 조금은 흑인스럽고 조금은 일본스럽고 또 조금은 '마데인우사'(Made In USA)스러운 내용과 스토리 보다는 비주얼과 사운드, 그리고 전반적인 구성이 스타일리쉬하게 짜맞춰진 각각의 영화요소에 대한 해체주의적 해석이 돗보이는 작품 원작은 '오카자키 다카시'의 만화로 '키자키 후미노리'가 감독하였으며 그 유명한 Samuel Leroy Jackson이 주인공인 No.2(Afro)와 그의 또다른 영령인 NinjaNinja의 목소리를 연기하였다 또한, T..

Archi-Arts 2008.06.30

'쌈지길' 野史 _ 건축평론가 이용재씨의 글

쌈지길 2000년 종로구 관훈동 50번지의 유명한 불고기집 에서 화재가 난다. 에서 대지 450평을 구입해 전통 쇼핑몰계획에 착수한다. 사장 천호균은 경기고를 나온 성균관대 경영학과 67학번이다. 1984년 30대 중반에 이른바 을 들고 대한민국 패션업계를 리드한다. 거지들이나 들고다닐 법한 아무렇게나 생긴 가방이 대박이다. '자연스럽게, 자유롭게, 편하게'가 디자인 모티브다. 가방을 왜 꼭 불편하게 들고 다녀야 되냐. 가방을 입고 다닌다. 이게 다. '내 패션은 내가 고른다.' 남성브랜드 이다. 톡톡 튀는 10대는 로 공략한다. 이제 브랜드만 9개에 연매출액 1,500억이다. 2001년 천호균은 최문규를 찾는다. 최문규는 연세대 건축과 80학번이다. 대학원 마치고 1988년 미국 콜롬비아 대학으로 유학..

Archi-Forum 2008.05.12

[映畵] The Kite Runner

"니가 원한다면 천번이라도 연을 쫓아올수 있어!" '연을 쫓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한역된 Marc Foster 감독의 Khaled Hosseini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종로 서울극장/시사회/080304) 아프카니스탄과 팔레스탄 Pashtun과 Hazara 족 간의 민족적 갈등 소련의 아프카니스탄 침공 그에 반한 종교의 근본적 이념에서 이탈해버린 극이슬람단체 탈레반의 군사적 만행 등 아프카니스탄의 Kabul의 근대사적 상황들을 배경으로 전개된 가족사와 우정에 관한 이야기 핫산의 한없는 우정과 성스럽고 순수하기까지해 보였던 자신의 친구였던 한 인간을 향한 신념과 이념 어리석기 그지없던 어린 아미르의 자신과 친구의 따듯하고 포근했던 정어린 마음에 대한 건빵쥔(!) 외면 그리고 뒤늦은 후회와 속죄를 통한 한..

Archi-Arts 2008.05.11